2월까지는 겨울패딩 입고 돌아다녔는데 3월 되니 갑자기 초여름 날씨로 변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면역력이 약한 분들께는 면역력 저하 질환인 대상포진이 갑자기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해야 빨리 치료되고 괴롭지 않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가격,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72시간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최고 18만 원에서 최저 10만 원까지 다양하니 반드시 내 집 근처 병원의 예방접종 가격을 알아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면역이 약해질 때 수두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몸의 한쪽으로만 피부에 여러 개의 물집이 잡히면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한 신경에 장기간 잠복해 있다가 암, 당뇨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이 감소하면 다시 증식해 발생합니다. 주로 5~60대 여성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의 이상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건강한 젊은 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 오한과 발열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유가 오한과 발열 즉 단순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과 감기의 차이점으로 콧물, 기침이 동반되지 않는 오한과 발열 증상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 근육통
몸의 한쪽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이유 없이 한쪽이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는데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고 병원을 찾지 않아 대상포진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몸살이나 근육이 평소보다 심하게 지속되면 피부에 발진이 없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세히 들여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 붉은 반점, 물집
통증시작 되고 며칠 후부터 붉은 반점이 생기고 물집으로 변하게 되는데 물집이 몸통을 길게 감싸는 모양으로 번지고 신경절을 따라 몸의 한쪽에만 생기는데 마치 뾰족한 걸로 찌르는 것과 같은 느낌일 정도로심한 통증이 따릅니다
대상포진 생기는 위치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나 신경이 있는 부위면 어디든지 얼굴 팔다리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신경이 손상을 받아서 입술이 옆으로 비뚤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안면부를 침범할 때는 특히 통증이 심하며 신경 침범으로 배뇨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코 위에 피부 병변이 있는 경우 눈을 침범해 실명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는 등,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놓치고 심해지는 경우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초기에 발병 72시간 이내에 1차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국소 마취제가 도포된 패치를 사용하여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항바이러스 제제는 7~10일 정도치가 처방되는데바이러스가 증폭하는 감염 초기 적절한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또는 복용해 억제하면 대상포진 뒤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된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손상된 신경세포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차단술을 비롯해 고전위 생체전류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는데 고전위 생체전류 치료는 염증이 발생한 신경세포와 주변 근조직의 통증 유발 부위로 미세전류를 전달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횟수
다행히 대상포진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평생 한 번만 맞으면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대상포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다가 완치된 분들이라도 대상포진은 다시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는 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되므로 수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은 수두에 걸리게 되는 것이지 대상포진이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 수두에 걸린 경우,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 특히 신생아, 영유아,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을 피해 다니는 등 전염을 낮추기 위해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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