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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 및 자가치료법

by 공부하는만물박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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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란



평형 기관의 하나인 반고리관 내의 이석이 이탈하여 귓속 평형기관을 자극해 생기는 질환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유발되는 심한 어지러움과 어지럼이 반복되는 게 특징입니다. 증상 자체는 심하지만 예후는 양성인 질환으로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40~50대 이후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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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드물게는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1. 이석증 증상 중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입니다. 이석증을 겪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 땅과 하늘/천장이 뒤집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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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석증이라고 모두 심한 회전성 어지럼을 느끼는 것은 아니고 환자와 떨어져 나온 이석의 양에 따라 약하게 띵하고 멍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3. 이석증 증상은 귀에 있는 이석이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생기다 보니, 주로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눕거나,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 머리 움직임에 의한 어지럼증이 이석증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4. 아침이나 새벽에 발생

이석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이 반고리관 속으로 들어갈 때 이석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잠을 자는 경우, 특히 옆으로 돌아누워 잘 때 이석이 반고리관 속으로 굴러 들어갑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이석증은 나도 모르는 새에 자다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자다가 어지러워서 깨는 경우도 있고, 아침에 잠을 깨서 일어날 때 갑자기 심한 어지럼을 겪기도 합니다. 때로는 처음에는 못 느끼다가 활동 중에 어지럼을 느끼기도 합니다.


5. 이석증의 증상 중 어지럼증은 짧게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이석이 움직이는 순간에 심하거나 약한 어지럼이 발생하고 제자리에서 잠시 앉아있거나 멈춰있으면 대략 30초~2분 정도 후 어지럼이 사라집니다.


6. 심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멀미할때 구토를 하는 것처럼, 어지럼신경계(전정기관)는 자율신경을 통해 위장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석증 어지럼이 있을 때 대부분 메스꺼움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수차례 구토를 하기도 하며,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석증 검사 중에 구토가 있어서, 검사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재발을 잘하는 특징

이석증 증상은 재발을 잘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5년 이내 재발률이 약 33~50% 였다고 합니다. 과거에 이석증이 있었다면 이번의 어지럼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지만 뇌경색, 뇌출혈등에 의한 어지럼일 수도 있으니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환자의 불편이 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석증 치료법은 제 위치에서 벗어난 이석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가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고 어지럼증이 다른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이석증 치료법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 치료법에는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이석증을 좋게하는 이석치환술 두 가지, 에플리 치료법과 시몽 치료법이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는 국내 10개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석치환술별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하늘을 보고 바르게 누워서 고개만 돌리는 ‘에플리(Epley)’가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는 ‘시몽(Sememt)’보다 어지럼증 치료에 효과이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연구에서는 99명의 환자를 대조군을 포함한 세 팀으로 나누었고, 36명의 환자에게는 에플리를, 32명의 환자에게는 시몽을 시행해 시행 차수 및 기간 경과에 따른 치료결과를 비교했습니다.

99명의 환자를 대조군을 포함한 세 팀으로 나누었고, 36명의 환자에게는 에플리를, 32명의 환자에게는 시몽을 시행해 시행 차수 및 기간 경과에 따른 치료결과를 비교해 보았더니. 1회 시행 직후 에플리는 64%의 환자가 어지럼증이 호전된 반면, 시몽은 34%로 나타났으며 2회 시행 직후에는 에플리를 시행한 83%의 환자가 호전되었으나 시몽은 56%에서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석증을 앓았던 사람 중 재발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석증 치료법이 약물치료보다는 자세교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크게 걱정할 질환은 아닙니다. 이석증은 특정 자세만 오래 취한다거나 야외활동이 부족해서 비타민D 부족으로 더 잘 재발하거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어지럼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너무 큰 두려움을 갖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석증 재발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많이 하고 필요하다면 먹는약이나 주사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나 산책,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으로 야외활동을 늘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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