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이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잘 하지 못하여 지방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지방이 간의 총 무게의 5% 이상으로 간에 축적되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생기는 것으로 간에 손상을 유발하는 대사 질환성 질환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점차 변하면서 한국인도 3명 중 1명 비율로 지방간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1. 원인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한 것과 같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발견되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며 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알콜성 지방간과 유사한 간에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사 질환이기 때문에 당뇨, 비만, 고지혈즈 같은 대사증후군을 원인으로 질환이 발견되는 환자도 많고, 인스턴트 음식, 과당이 많은 음료등을 많이 섭취하는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이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생기는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에서 시행하는 피검사 상 간수치의 이상이 생기거나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증산은 없지만 간혹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함, 무기력감, 식욕부진,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고 아주 심할 경우 활당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치료방법
대부분의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은 과도한 열량 섭취로 인한 것이 원인인데요,
뚜렷한 약이나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 유지, 일주일에 3일 1시간 정도의 중강도의 운동요법등을 실시하며 체중을 10%만 감량해도 지방간 수치가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지방간이 성인질환으로 과도한 음식섭취로 유발될 수 있는 질병으로 고열량 섭취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식단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아지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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